2022.11.15-12.04
WHITE ROCK CANYON

Gary Komarin’s second Solo Exhibition

Installation View of FLOATING PIECES

Gary Kormarin describes the moments of climbing up and down the vast nature along the canyon to Life. His gigantic abstract work reminds us of White 'Canyon' and the footprints wandering there. The process of moving freely on a white canvas and discovering countless paths and certain shapes in the canvas is a journey of life for him. This may be the reason why he chose White Rock Canyon as the title of this exhibition. “The best painting is one with many failures in it.” It can be seen the full of thick paints that were bravely descended and brush strokes covered in several layers. If we can read the poems he drew on canvas, we can stand in a moment in our lives. His way of life is like a poem, allowing us to experience human existence through his works. This exhibition is his second solo exhibition in Azulejo Gallery, you can see his works so far, from huge Abstractions to Cake and Vessel series, and the Palm Tree series, which is introduc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


작가 게리 코마린은 협곡을 따라 광활한 자연을 오르고 내려가는 순간들, 이를 삶에 비유한다. 그의 거대한 추상작업은 하이얀 ‘Canyon 협곡’과 그 곳에서 헤맨 발자국을 떠올리게 한다. 하얀 캔버스 위에서 자유로이 움직이며 화면 안에 무수한 길과 어떤 형상을 발견하는 과정들이, 그에게는 삶의 여정인 것이다. 작가가 이 전시의 제목으로 하얀 바위 협곡 이라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장 최고의 그림은 그 안에서 많이 실패한 그림이다.” 라고 하며 용감히 내려 그은 두터운 물감과 그 위에 여러 겹 덮은 붓터치들이 화면에 가득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작가가 평면의 캔버스에 담은 그 시를 읽을 때 우리는 삶의 한 순간에 서 있게 된다. 그가 삶을 대하는 태도는 하나의 시와 같아 그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실존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아줄레주에서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지금까지 그의 작업을 총망라하여 거대한 추상부터 케이크와 도자기 시리즈, 그리고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야자수 시리즈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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